[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포천쌀이 미주지역 첫 수출길에 올랐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메가마트 서창헌 상무를 비롯한 수출 참여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쌀 미국 첫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품은 포천 지역 7개 식품기업 제품과 가산농협에서 생산한 새솔촌 으뜸쌀 2.4톤이다.

수출된 물품은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메가마트로 전달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데 사용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지역 내 우수 농식품의 대미 수출을 시작으로 농업 및 식품산업의 수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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