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잔가지파쇄기 사용 모습.
잔가지파쇄기 사용 모습.

충남 금산군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실시한다.

잔가지파쇄기는 한 시간에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부산물 1.3톤을 파쇄할 수 있다. 최대 파쇄직경은 30mm다.

임대는 마을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가 사용일을 정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무단 소각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잔가지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퇴비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금산=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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