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비로 169억원을 확보했다. 

충남농기원은 올해 43종 시범사업을 도내 241곳 현장에 추진한다.

주요 시범사업은 △벼 직파재배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육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2모작 확대 △지역특화작목 종자은행 운영 등이다.

또 정밀농업 확대 스마트 장비 구축, 밭작물 관개시스템 보급 등도 추진해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농촌진흥기관 전문가 컨설팅도 병행해 시범사업 성공률 향상, 농가 만족도 향상 등도 도모한다.

허종행 충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장은 “전년 대비 45억원 증액된 액수를 확보했다”며 “시범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해 달라”고 말했다.

예산=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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