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정책건의 등 논의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1월 25일 올 들어 처음으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만교 전국한우조합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과 엄경익 부회장(횡성축협 조합장), 송석만 사무총장(음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강필 축산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 임원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수급동향 및 전망 △소 부산물 수입 동향 등이 논의됐으며, 임원 조합장들은 “단기적인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난소결찰과 같은 중장기 정책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대정부 정책건의로 국내산 한우 소비 확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고 축산경제는 전했다.

정만교 협의회장은 “최근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설 명절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동행’할인행사에 지역축협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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