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총 11개 브랜드 참여
‘소프라이즈 한우세일’ 행사도 열려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을 맞아 한우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한우고기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녹색한우(전남)·서경한우(경기)·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우리한우365(경북)·울산축협한우(울산)·장수한우(전북)·지리산순한한우(전남)·토바우(충남)·한우왕(경북)·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1등급 100g 기준 △등심 6450원 △채끝 7370원 △불고기·국거리 2420원 △양지 4190원 등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판매가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한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가공품과 한우육포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명절만큼은 소중한 분들과 함께 영양가 풍부한 우리 한우로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농축협 매장(2/2~2/4)과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1/31~2/9)에서도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통한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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