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4년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월 8일(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2일(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일(목)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3일(화) 새벽 경매를 재개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일(월) 저녁 경매부터 정상 가동되며, 건어부류는 8일(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4일(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8일(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에 들어가고, 12일(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9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뒤 13일(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는 9일(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2일(월)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8일(목)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3일(화) 아침 7시부터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설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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