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농업창업 3억원·주택 7500만원 한도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다음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 전입 만 5년이 경과되지 않는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이며, 농업창업 세대당 3억원, 주택 마련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당해연도 농촌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며, 귀농귀촌교육 이수실적을 대폭 낮춰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희망자는 직접 시청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며 “서류평가,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귀포=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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