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19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 제22대·23대 임원 이·취임식.
19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 제22대·23대 임원 이·취임식.

염봉섭 제23대 한농연함양군연합회 회장이 취임하며 700여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의 권익 향상과 함양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농연함양군연합회는 지난 19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2대·23대 임원 이·취임식 및 2024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함양군지부장, 안병화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염봉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안타까운 농촌 현실이지만, 700여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농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권익 보호와 대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함양군 농업·농촌의 희망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도 “함양군의 여러 농업인 단체 중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농연함양군연합회가 더욱 단결하고 도약해 함양군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신임 임원 명단 △회장 염봉섭 △수석부회장 강진구 △정책부회장 김인수 △사업부회장 김종오 △대외협력부회장 박동준 △김사 조영제·정문철·김주열

함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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