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우리 돼지 한돈이 좋음!”

연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호흡기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2일 유해물질 배출을 통해 미세먼지로 약화된 호흡기와 겨울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한돈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설맞이 할인행사 계획도 알렸다. 
 

새해 벽두부터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런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음식으론 우리 돼지 한돈이 우선적으로 추천된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선 돼지고기 섭취 시 혈중 중금속 농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6주간 돼지고기를 먹도록 하자 체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이 줄어든다는 내용이었다. 한돈엔 아연, 셀레늄, 아미노산 등이 풍부, 간과 신장에서 메탈로치오넨(Metallothioneins)을 생성해 중금속을 흡착,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한동하 한의학 박사는 “동의보감, 중약대사전, 본초강목 등 한의학에서도 돼지고기가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다수 기술돼 있다. 실제 돼지고기는 폐를 촉촉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폐·기관지 섬모운동을 강화해 폐·기관지로 들어온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돈은 겨울철 저하된 면역력 강화에도 제격이다. ‘천연 단백질’인 한돈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면역 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각종 미네랄과 면역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여기에 ‘몸에 좋은 지방’이라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도 풍부, 미세먼지로 약해진 피부와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돈자조금은 국민들이 한돈으로 더욱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하며 ‘설맞이 한돈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한돈몰에서 한돈선물세트 구매 시 대량 구매 할인, 신규가입자 할인쿠폰 증정, 무료 배송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양돈농협 판매장에서도 한돈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비자들에게 인기 많은 삼겹살과 목살 부위를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전국 대형마트와 유통판매점에서도 한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1월 23~24일 25%, 홈플러스는 1월 23~24일 30%,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월 22~28일 최대 18% 할인된 한돈이 판매된다. 또, 서원유통은 1월 31~2월 9일 20%,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월 18~2월 10일 최대 29%, GS는 1월 24~28일 33%, 푸디스트는 1월 23~2월 10일 22%, 국민마트는 1월 19~28일 21%까지 가격을 낮춰 한돈을 제공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돼지고기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천연 단백질로, 겨울철 미세먼지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한돈선물세트로 사랑하는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며 한 해 안녕을 기원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