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수도권 시작으로, 25일 경상권·26일 전라권

[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불을 달성하고 수출기업의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권역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출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수출정보 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 △품목육성 및 수출 확대기반 조성 △해외 유통 및 소비기반 확대 △수출자금 등 총 6176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한다. 설명회는 1월 23일(수도권) 서울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1차로 개최되며, 1월 25일(경상권) 대구 엑스코 306호, 1월 26일(전라권) aT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 지원확대 등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 인니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과 같은 주요 수출환경 및 제도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수출기업 1:1 상담부스를 통해 사업담당자가 직접 사업 신청방법, 상세 지원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자는 농식품 수출업체, 생산자, 제조업체, 업계 관계자 등이며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발표 자료 및 설명 영상을 농식품수출정보(KATI) 등에 게시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올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수출기업들이 참여해 기업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정보를 획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