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2월 8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2월 8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경제지주가 2월 8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이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기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월 8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 위기관리 및 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량을 평시 대비 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의 도축물량을 최대 1.3배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선 사과·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 선물세트 10만 박스를 특별 공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2월 2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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