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공판장·노량진시장 등 30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수협은 오는 30일까지 수협공판장, 노량진수산시장, 수협바다마트 등 총 23개소에 대해 ‘2024년 설 대비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 수협은 외부 위탁기관과 불시 방문을 통해 △식품 원산지 및 표시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관리 △소비기한 경과품 판매·진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다음달 2일까지 수협쇼핑과 수협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중금속 △방사능 분석 등 안전성 검사도 진행한다.

수협은 2월 초 위생점검 결과를 각 사업장에 통보하고,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조치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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