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수출 확대·감귤 홍보 기대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감귤농협과 미국 썬키스트 본사 간 제주감귤 미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의회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감귤농협과 미국 썬키스트 본사 간 제주감귤 미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의회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썬키스트 본사와 제주감귤 미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짐 필립스(Jim Phillips) 썬키스트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제주감귤 미국 수출 현황 분석, 제약 요건, 품질 규격 및 기준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제주감귤농협 제3유통센터와 재배농가를 방문해 제주감귤 유통 및 생산과정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송창구 조합장은 “썬키스트와 협력을 통해 제주감귤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유통 선진화를 위한 시스템 구비와 고품질 감귤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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