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18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 제19대, 20대 임원 이·취임식. 유승현 제20대 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18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 제19대, 20대 임원 이·취임식. 유승현 제20대 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를 새롭게 이끌 유승현 제20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는 18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제19대, 2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유승현 신임 회장(신안면)이 조규홍 이임 회장에게 회기를 넘겨받고 이홍규 수석부회장(삼장면), 남상용 정책부회장(시천면), 이동철 사업부회장(신안면), 한명희 대외협력부회장(오부면), 이성기 감사(차황면), 이동환 감사(단성면), 박우현 사무국장(신안면)과 함께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운영위원장, 안병화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 조창호 산청군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유승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로 행복한 산청을 이끌어가는 엔진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자부심을 가져 달라”면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농민들이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산청=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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