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곶감농가 34곳이 함께한 영동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곶감농가 34곳이 함께한 영동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2024 영동곶감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용·감한 영동’을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렸다. 34호의 농가에서 생산된 곳감이 선보였고 22호의 농가에서는 영동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곶감 판매외에도 군밤과 군고구마, 가래떡 등 추억의 먹거리가 선보였고 와인과 호두 등 영동 임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볏짚썰매장과 전통놀이 체험, 빙어잡기, 저잣거리 체험 등 가족 단위 즐길거리가 준비됐고 곶감 레스토랑과 보부상 경매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추첨해 매일 세 명에게 금 한돈씩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 5만원 이상 곶감을 구입한 참가객들에게는 5000원의 영동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상인회 쿠폰(5000원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영동=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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