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해 2355명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억2570만원을 모금했다. 목표치 1억원의 3.25배에 달하는 액수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3만9000원, 기부 연령대는 50대가 30%로 가장 많았다. 군은 각종 설명회 및 공청회, 18개 업체 74품목의 답례품, 활발한 홍보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부금을 통해 군민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며 “군립미술관 등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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