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약품 지원…소외계층엔 성금 후원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팜스코가 연말연시를 맞아 축산 농가와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사진은 팜스코 안성공장 관계자들이 안성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팜스코가 연말연시를 맞아 축산 농가와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사진은 팜스코 안성공장 관계자들이 안성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주)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산 농가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는 최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육계 농가에 3억원 상당의 약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축산업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534개 육계 농가에 전달됐다. 팜스코는 육계 농가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농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품질의 축산물이 제공되길 기대하고 있다. 

팜스코 칠곡공장은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팜스코 칠곡공장은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팜스코는 15일 이웃돕기 성금 기부 소식도 알렸다. 팜스코 관계자들은 최근 논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2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팜스코 지역 공장 등에서도 기부활동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팜스코 안성공장에선 안성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했고, 칠곡공장에선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또 음성푸드센터와 청주푸드센터, 정읍공장, 제주공장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팜스코 임직원들이 1년간 저금통에 모아온 금액과 회사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런 노력들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모범사례와 기부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팜스코는 사료사업과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는 종합축산식품기업이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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