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 특판 전략회의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일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4년 설 특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일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4년 설 특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전예약·본 특별판매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농촌사랑상품권 지급도


농협이 설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사전예약과 본 특별판매에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50% 할인율을 적용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설 특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사적인 설 특별판매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된 유통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명절 선물세트 상품과 성수용품 판매전략을 평가·논의하면서 설 특별판매 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

농협은 설 명절 사전예약과 본 특별판매 모두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구매금액에 따라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협 하나로마트 카탈로그나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농축산물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에 비해 18% 확대해 농업인을 위한 농축산물 판매확대에 나서는가 하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농협은 오는 1월 25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주문받고 있으며, 1월 26~2월 9일까지 본격적인 설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설 특별판매는 청탁금지법 개정을 반영하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살맛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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