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최창호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이 15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창호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이 15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월 1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창호 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 선거를 통해 제21대에 이어 22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최창호 회장의 임기는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최창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2대 중앙회장으로서 산림조합의 현실을 직시하되 안주하지 않으며, 위기를 방지하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의 기회로 삼아 조직을 더욱 더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임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겠다”, “전국 회원조합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상생할 수 있도록 중앙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원과 소통의 창구 역할에 매진하는 한편, 임업 금융 활성화 방안 법제화 추진에 전사적 대응으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온 열정을 다하겠다”,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 경영 활성화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 100년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 등을 취임사에서 강조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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