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세종시가 2월 6일까지 친환경 농산분야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농업인 소득 보장 130억원 △농자재 및 드론 방제 26억원 △안전 농산물 생산 7억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3억원 △전략작물직불제 2억7000만원 △농기계 지원 2억3000만원 등이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 재배 농가에 지급하는 장려금 한도를 2ha(360포대)에서 3ha(480포)로 높였다. 세종 대표 쌀 ‘싱싱세종 쌀’이 삼광 품종으로 재배되는 만큼 장려금 한도를 상향해 재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소농 직불금도 지난해보다 10만원 올린 13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원사업 관련해 청년농·여성농·귀농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사업은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해당 사업별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서 하면 된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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