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도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보증씨수소 ‘충남한우’ 정액을 도내 희망 한우농가에 공급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한우농가 3282개소가 연 공급량의 7배가 넘는 양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공급하는 정액은 보증씨수소 ‘충남한우-1호(KPN-1461)’ 1만 4000스트로(straw)다. 지난해 부상으로 생산량이 저조했던 ‘충남한우-2호(KPN-1463)’는 지난해 공급 예정 물량 범위 내에서 공급한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매달 약 2000스트로를 4∼5개 시군에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축산기술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충남한우-1호는 국가 보증씨수소 능력기준 상위에 해당하는 우량한 증체형 한우”라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 보증씨수소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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