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 유전체분석사업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일 유전체 분석기관인 miDNA유전체연구소(대표 심용택)와 티엔티 리서치(TNT RESEARCH, 대표 박명흠)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축개량협회와 양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분석 기술 교류와 한우 생산성 향상 정보 연계 체계를 구축, 보다 신속·정확하게 다양한 유전체 분석을 통한 대농가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유전체분석에 관한 정보와 기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 공유 등을 전개하며 국내 축산 농가 개량 속도의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국내 유수의 유전체 분석 기관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개량 정보를 다각화시키고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축산 농가들의 가축 개량 속도 가속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