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 도 농정과장과 논의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심창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이 1월 1일자로 전보한 박형철 농정과장과 농정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심창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이 1월 1일자로 전보한 박형철 농정과장과 농정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심창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지난 8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농정국에 방문해 1월 1일자로 전보한 박형철 농정과장과 면담하고 농정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심창보 회장은 “현재 시군읍면회장교육 예산이 전부 삭감된 상태다. 해당 교육은 시군읍면에서 활동 중인 농업리더가 모여 농업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단순히 교육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고 강원도 대표 농업인들이 전부 모이는 자리인 만큼 예산을 재검토 했으면 좋겠고, 농정국에서도 이 교육을 활용해 강원도 농정에 관한 방향을 전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관련해서도 “2년차, 3년차 청년후계농은 현장 실습이나 현장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농연에서 진행하는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 선배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며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형철 농정과장은 “미래농업교육원, 인재개발원 등에서 직접 사업을 하는 방안 등 다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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