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안성준 한농연고창군연합회장(맨 왼쪽)이 이종면 한농연전북도연합회 부회장(맨 오른쪽)과 함께 심덕섭 고창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안성준 한농연고창군연합회장(맨 왼쪽)이 이종면 한농연전북도연합회 부회장(맨 오른쪽)과 함께 심덕섭 고창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고창군 농업경영인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한농연고창군연합회(회장 안성준)는 1월 4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심덕섭 고창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준 회장은 “작은 나눔이 새해를 맞이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농업경영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창=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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