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전경련회관서 막 올라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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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2024 산림·임업전망’을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되는 ‘2024 산림·임업전망’은 올해로 7회째로, 이번 ‘2024 산림·임업전망’의 대주제는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이다.

1부에선 유옥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는 가운데 산림청과 산림과학원에서 각각 ‘제6차 산림기본계획 변경방향’과 ‘2024 산림·임업 핵심이슈와 전망’을 주제 발표한다.

2부는 ‘특별세션’, 3부는 ‘전망세션’으로 구성되는데, ‘특별세션’에선 ‘숲으로 살리는 경제’, ‘숲으로 올리는 소득’, ‘숲으로 지키는 환경’, ‘숲과 함께 하는 삶’을 주제로 숲을 통해 새 시대를 선도할 산림과학 기술과 정책을 논의한다. ‘전망세션’에서는 목재산업과 단기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사업 등 세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제시, 임업인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산림과학원의 생각이다. 현장 참가 사전 신청은 1월 10일 18시까지이며, 산림·임업전망 홈페이지(forestoutlook.kr)에서 하면 된다.

배재수 산림과학원장은 “올해의 대주제는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숲과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경제·사회·환경 위기를 극복하여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대주제 아래 산림산업, 학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산림·임업·산촌 분야 정책 및 이슈의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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