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배농사 유하열 씨

[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유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청년부회장.
유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청년부회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가 청년부회장을 신설하고 유하열(43) 씨를 임명했다.

유 청년부회장은 1982년 충남 천안시 출생으로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 천안시 성환읍에서 배농사를 짓고 있으며, 한농연천안시연합회·천안시4H연합회 등에서 농권 신장에 앞장섰다.

유 청년부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유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청년부회장은 “충남 대다수 시·군이 청년농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농연 임원진과 함께 청년농 정책을 발굴해 청년농 유입, 청년농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성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은 “청년농은 국가농업의 미래다. 청년농을 육성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부회장을 신설·임명했다”며 “청년부회장을 미래농업을 위한 구심점이자 소통창구로 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