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한농연전북도연합회가 지난 28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가 지난 28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의 제19대 집행부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이훈구 현 사업부회장이 선출됐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는 지난 28일 전북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0여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농연전북도연합회를 새롭게 이끌 제19대 임원으로 △회장 이훈구(완주) △부회장 김길섭(전주)·이종면(고창)·김종삼(남원)·최은석(부안) △감사 이윤성(부안)·류기행(장수)·김구태(익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이 회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완주군연합회 부회장과 회장, 도연합회 감사·정책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인삼 생산 등 지역사회의 핵심 농업인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농권보호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는 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19대 임원 선임에 이어 △2023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건 △2024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을 처리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 교부증을 받은 이훈구 신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농연 조직의 발전을 위해 단결과 소통을 강화하고 임원간 화합을 도모해 전북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19대 회장에 이훈구 후보(가운데)가 당선됐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19대 회장에 이훈구 후보(가운데)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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