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한 전용태 의원이 국주영은 의장으로부터 22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상을 전수받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한 전용태 의원이 국주영은 의장으로부터 22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상을 전수받았다.

전북도의회 전용태 의원(더불어민주당·진안)은 지난 2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진안군 마령면 출신으로 소속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민생 현장을 사전에 확인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자료를 꼼꼼히 분석해 철저한 예산심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함께 수상한 우수의원은 전용태 의원을 비롯해 △강동화(더불어민주당·전주8) △권요안(더불어민주당·완주2) △김슬지(더불어민주당·비례) △염영선(더불어민주당·정읍2) △오현숙(정의당·비례) △윤영숙(더불어민주당·익산3)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4) 등 8명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 시·도의원 가운데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생해결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상패는 국주영은 전북도의장(더불어민주당·전주12)이 전수했다.

전용태 의원은 "너무도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더욱 잘하라 주신 큰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 열정적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주영은 의장은 "새만금 SOC 예산복원 투쟁 등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거듭나는 내년에도 도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어가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말했다.

전북=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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