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경연 토론회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식품부와 농경연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성 정책 토론회(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농경연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성 정책 토론회(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제4차 삶의질 기본계획(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점검을 포함해 농어촌 삶의 질 정책의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한 장을 열었다.

농식품부 등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토론회(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어촌’이란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농식품부와 각 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농경연·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수행한 정책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삶의 질 정책 현장 우수사례로 제주 세화마을과 순천 문성마을을 선정, 발표했고, 이를 비롯한 삶의 질 정책 우수사례를 담은 모음집은 농경연의 삶의질정책연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이다.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내년에 종료되는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의 수립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다가오는 2024년은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에 대한 참여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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