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금만농협이 지난 21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금만농협이 지난 21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과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회원 120여명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지난 21일 실시했다.

금만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2023년산 신동진쌀 1400kg으로 가공한 가래떡과 떡국떡을 관내(만경읍, 성덕면, 청하면) 경로당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금만농협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했다.

해마다 금만농협은 어버이날 사랑의 효 떡 나눔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개최, 문화강좌,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농협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지난달 8일에도 배추 2500포기의 김치를 담아 전달하였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해마다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금만농협과 함께 따뜻한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김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새해소망을 전했다.

김제=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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