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과일 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룻(Fruit) 프룻(Fruit)한 징검다리’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달될 과일 꾸러미는 귤, 단감, 사과, 샤인머스캣 등으로 구성된 250상자로 서울 구로, 경기 화성, 충북 청주 등에 소재한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과일 꾸러미는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 성보화학 자회사 위드아그로 임지원이 과일을 구매해 손수 포장하는 등 정성을 들여 마련했다. 

임규동 성보화학 인사지원본부장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선행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회적·경제적 관심이 필요한 구성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일을 전달 받은 구로행복한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과일을 넉넉히 먹이기가 쉽지 않은데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 덕분에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라며 “아동 한 명, 한 명을 위해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