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한농연충남도연합회는 12월 19일 충남도의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농연충남도연합회는 12월 19일 충남도의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가 충남도의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도는 12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제5차 릴레이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농연충남도연합회에서는 송태성 회장, 구정모 수석부회장, 최영수 정책부회장, 가세현 감사, 최선규 감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농연충남도연합회는 이날 500만원을 전달하며 도민 참여 숲 조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부금은 홍예공원 내 △수목 식재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테마 숲 조성 등에 활용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을 향한 애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처럼 든든한 충남의 세한삼우(歲寒三友)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은 “충남도민으로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성을 모아준 한농연 회원들께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단결되고 단합된 모습으로 충남의 미래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도민 참여 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민 참여에 기반한 탄소중립 실현, 도민 친화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이날 기준 누적 기부액은 20억3000만원이다.

홍성=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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