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대전시 관내 학교의 급식 모습.
대전시 관내 학교의 급식 모습.

대전시가 2024학년도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단가를 10.1% 인상했다.

2019년 무상급식 시행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올해 인상율 9.6% 대비 0.5% 올렸다. 시는 친환경급식 차액 지원단가도 16.6% 인상했다.

지원방식도 기존 통합지원(식품비·운영비·인건비)에서 식재료 구입비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식재료 질 향상을 도모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급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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