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TYM이 ‘2023 충북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에 따르면 진청공장의 만 60세 이상 근로자 비율은 약 14.4%로, 우수기업 선정 기준(5%)을 훌쩍 넘었다. 이처럼 TYM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매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노력한 결과 최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TYM은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0.5%)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해외시장 판촉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TY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인구도 사회의 가치 있는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도 추진한다.

TYM 관계자는 “충북도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TYM이 시작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선순환 되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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