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세종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환경·생태계 보전, 농촌경관 개선 등을 위해 주민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 친환경 농업 확산, 농촌 공동체 회복 등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 부강면 금호2리 서원말 마을은 ‘금강을 품고 친환경 농업 환경을 지키는 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프로그램으로 우수성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원말 마을은 친환경 인증 농가를 사업 1차년도 2곳(2.8ha)에서 올해 15농가(8.3ha)로 약 8배 증가시켰다. 완료성비료 사용, 논 가을갈이, 농업부산물 토양 환원 등 토양 환경 개선에도 주력했다. 또 논·밭 지표생물 종수 증가, 생물다양성 증진, 농업용수 수질 개선 등 성과도 거뒀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으로 농업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행·재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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