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2월 1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23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분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2월 1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23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분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2월 1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23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분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농기원은 올해 기초농업기계교육, 기계화영농사, 소형건설기계 교육 등 9개 정규과정과 1개 특별교육을 운영해 538명을 교육했다.

또 도서 및 소외지역 15개소에서 농업기계 393대 수리 지원, 농업인 308명 대상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지역(공주·부여·논산)에서 시·군 농업기계 담당자와 협업해 12일간 침수 농업기계 518대를 수리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 지원사업’을 추진해 14개 시·군 저속차량(경운기·트랙터) 1만2735대에 안전 반사판, 경고판 등 부착도 지원했다.

연중 농업기계 실습이 가능한 연면적 1260㎡ 규모의 전천후 교육장도 준공해 농산업 기계 실습에 활용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기계 교육을 개설·운영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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