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70·육성마 120·성마 150만원
돼지 액상정액은 팩당 8000원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2024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축종별 종축 공급가격은 제주마의 경우 입찰 기초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자마 70만원, 육성마 120만원, 성마 150만원이다.

입찰 상한가격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 경감된 자마 360만원, 육성마 및 성마 450만원으로 결정됐다.

씨돼지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정해졌다.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과 동일한 팩당 8000원이다.

제주흑돼지 가격은 일반분양 25만원, 연구용 10만원, 재래닭은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

김대철 축산진흥원장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해 양축농가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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