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1% 금리로 200억 규모 지원

[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전라남도가 22일까지 2024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과 법인 30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원이며,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원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가 및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및 판매장 개설자 등이며, 신규 축산 농가의 경우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HACCP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및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등 원활한 시설 확충과 운영을 위해 최대한 많은 사업 대상자가 지원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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