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제2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원주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에서 김철수 한농연원주시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2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원주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8일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더불어민주당·원주) 국회의원,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박길선 강원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한농연원주시연합회 역대 회장, 한농연 회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 대회를 비롯한 축하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우수농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철수 회장은 “봄부터 가뭄, 냉해, 우박 피해 등으로 농업은 바람 잘 일 없었지만,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1년에 2%씩 농업예산 10% 증가가 시장님의 공약인데 많은 예산이 편성돼 농업인들의 활력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원주=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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