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농협중앙회강원본부가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 실시했다.
농협중앙회강원본부가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 실시했다.

농협중앙회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고성축산농협(조합장 송명근)과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6일 고성 관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럼피스킨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농장 주변의 환경 관리·방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 관내 축협 사무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럼피스킨 종식까지 주요 방역 사항 및 필수 관리사항을 매일 문자로 발송 등을 통해 축산 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 유도·확산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축산 농가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은 ▲매일 축사 주변 및 주변 청소·청결 유지 ▲축사·대인·차량 소독 철저 ▲퇴비장 소독 및 매개 해충 방제 등이다.

농협중앙회강원본부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용욱 본부장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 농가 및 농·축협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내 모든 농·축협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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