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5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위원 간 릴레이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독려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5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위원 간 릴레이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독려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가 위원 간 릴레이 기부로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동참을 호소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5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위해 위원 간 릴레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김현철 위원장, 백수명 부위원장, 강성중·김구연·류경완·서민호·이춘덕·이치우 도의원이 참석해 위원 간 릴레이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데, 이번에 도의원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돼 위원 간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부자에게는 경남 특산물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생산 농수축산 특산품이 제공된다.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철 위원장(국민의힘, 사천2)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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