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영월군은 지난 12월 1일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 2023년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9회 38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소개, 치유농업, 귀농·귀촌과 사회적기업, 농지법, 농가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 신청자 23명 중 18명의 참가자가 수료를 완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에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을 받기 위해 오가다 보니 농업기술센터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됐고, 막연하기만 했던 귀농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승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지 만 5년 이하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 귀농인에게 영농시설 및 농기자재 구입을 지원하는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타 시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희망자나 영월군 전입 3년 이내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에 따른 농작업, 작물 선택 등을 도와주고 멘토와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성공지원 멘토 상담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인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월=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이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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