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평창군은 오는 12월 29일까지 2024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에는 △녹비작물종자대 지원(관내 전작물 재배농가에게 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을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친환경 인증 농가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에게 유기농업자재 목록에 공시된 자재를 지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지원(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농업인이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경우)이 있다.

신청은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된 농업인이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해야 가능하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녹비작물종자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할 것이다”며 “동시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 지원을 시행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창=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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