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기념식·직원 포상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우수직원 포상을 진행했다. 사진=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우수직원 포상을 진행했다. 사진=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2월 1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전남 나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aT는 농수산물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농어업인 소득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 김춘진 사장 취임 후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 비전을 설정하고, 경영 혁신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한 김춘진 사장 재임 기간 중 코로나19와 국제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세인 상황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울러 ESG 선도기관으로서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 해외 35개국 610여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먹거리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의 선두에 서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aT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왔다”면서 “그간 축적해온 유무형 자산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농어민과 국민에게 행복을 더하는 공공기관으로 함께 가꿔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aT는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직원 표창과 올해의 aT인상 등 포상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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