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송파구청과 함께 우리 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별 명품 수산물 시식코너, 다채로운 이벤트 등 행사 풍성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수협은행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수협은행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Sh수협은행이 출범 7주년을 맞아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수협중앙회, 송파구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과 수협유통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행사을 비롯해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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