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방문 없이 영업점에서 정보 확인 가능
고령층, 도서지역 거주자 등 서비스 편리성 증대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수협 상호금융이 11월 30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정보를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여·수신 업무시 필요한 서류를 행정·공공기관에 방문할 필요없이 영업점 창구에서 한번에 조회 및 제출이 가능하다.

수협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상호금융 이용고객의 불편함은 줄이고, 영업점의 업무처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의 고객 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 고령층이나 도서지역 거주자에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영업점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에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