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잇다푸드뱅크에 3000kg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본부(본부장 성연석)는 지난 11월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300박스인 3000kg을 전달했다. 기부된 김치는 서울잇다푸드뱅크가 기업에서 물품을 후원받아 지원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결식아동·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성연석 본부장은 “사랑의 김치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앞서 지난 11월 21일에는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사랑의 탄소매트 전달행사를 갖기도 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170가구에 전달할 탄소매트를 후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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