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등 홍보 인정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탄소 식생활’ 홍보, 해외 ‘김치의 날’ 제정 유도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T는 최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한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튜브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올해의 SNS는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중소기업의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업 및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aT는 유튜브 부문에 응모해 매월 진행한 대국민 이벤트와 활발한 공익 콘텐츠 게시를 바탕으로 △먹거리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홍보 △김치·K-푸드 집중 홍보를 통한 해외 ‘김치의 날’ 제정 유도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이 SNS로 상호 소통하며 우리 먹거리에 관심을 기울여 얻은 성과”라며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끄는 공공기관으로써 국민이 농수산식품 정책 사업을 어려워하지 않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신한 홍보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T는 유튜브 외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와 먹거리 수급 안정 등 농수산식품 관련 사업 및 정책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