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전남농협이 24일 영암군 화재피해 양계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농협이 24일 영암군 화재피해 양계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4일 영암군 덕진면 화재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피해 농가는 지난 13일 화재로 양계장 12동 중 10동이 전소, 사육 중이던 육계 8만수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과 임정빈 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방문자들은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양계장 화재 폐기물 처리를 위한 복구 지원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가축 폐사로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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