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한농연신안군연합회 압해읍지회(지회장 최기영)가 24일부터 5일 동안 고령화된 농가를 돕기 위해 규산질비료 6만7000포를 살포했다.
한농연신안군연합회 압해읍지회(지회장 최기영)가 24일부터 5일 동안 고령화된 농가를 돕기 위해 규산질비료 6만7000포를 살포했다.

한농연신안군연합회 압해읍지회(지회장 최기영)가 고령화로 인해 규산질비료 개별 살포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압해도 전 지역에 대한 규산질비료 공동 살포를 실시했다. 

24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올해 공동 살포에는 한농연 회원 21명과 더불어 뜻을 같이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규산질비료 6만7000포를 살포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김정화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고, 배우자들은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참여한 회원과 봉사자, 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최기영 압해읍지회장은 “지난 2020년 처음 실시한 공동 살포에 주민 반응이 좋아 회원들과 올해 공동 살포를 다시 추진하게 됐다”면서 “추워진 날씨에 회원과 참가자들이 고생 많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역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안=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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